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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1년 5월 5일 일상

불혹으로가는아재 2024. 4. 11. 19:21

-늦잠을 잤다.

몸이 무거웠고 평소보다 5~10분 정도 늦게 나온 것 같다.

차량을 몰고 출근을 하는데

조금의 대기나 불빛도 없이 골목에서

쏘나타 한 대가 튀어나왔다.

짜증이 울컥했지만 넘기고 출근.

-이 날 오후 중에 계산서 정리를 끝내고

발행까지 완료했다.

또 폐업자가 두군데 조회된다.

매달 최소 한군데 이상씩은 폐업하는 것이 보인다.

카드거래를 하는 거래처도 조회만 안해봤을 뿐

폐업한 곳이 있겠지?

-오후 6시 40분.

퇴근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거래처에서 꽃상추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지난주 목요일에 주문한 상품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교환은 해줬다만 일주일 가까이 지나서

문제제기를 하면 생산자 쪽에서도

물량을 보충해주거나 교환해주질 않는다고

사정설명을 해주고, 받은 즉시 상태 확인을 하고

연락한 다음에 보관을 해도 해달라고 했다.

-급여에 대해서 트라우마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급여계산할 때만 되면 괜히 딴청을 피우며 외면을 한다.

오늘도 퇴근하고서 몰두할 시간이 2시간 정도 있었음에도

책을 읽고 영상을 보며 회피하려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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