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빴다. 갑작스레 한 사람이 그만둔데다 또 한 사람이 무단결근을 했다. 전화도 받질 않고 문자도, 카톡도 무응답이라고 한다. 내가 돈을 빌려준 그 직원이다. 별안간 두 사람의 공백이 발생하자 배송은 난리가 났다. 매장에서 지원을 오고, 최대한 배송이 늦는다고 공지를 하고, 나를 비롯해서 여러 직원들이 상품피킹에 나섰다. 배송을 가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상품 챙기는 것만이라도 거들어주면 부담이 덜하겠지. 사람이 없으니 유독 주문도 많이 들어왔다. 오후 5시쯤에 옥포 거래처에 배송누락된 상품이 있다고 나에게 좀 가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흔쾌히 나서는데 장목에도 하나 있다며 추가로 부탁을 받았다. -가면서 생각을 할 시간을 가졌다. 느낌상 오늘 무단결근을 한 직원이 잠적을 할 것 같았다. 퇴사를 원했던..
일기
2024. 4. 18. 18:5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수입산소고기
- 어머니와함께
- 허번호판
- 정지칸갈비
- 설기문
- 일본군진지
- 치자맛소면
- 통영
- 미수금
- 퇴근!
- 다이버수산
- 급여
- 근포
- 원룸
- 걱정마세요
- 포토샵
- 전생체험
- 꿈
- 택시승강장
- 전기장판
- 장목
- 신갈산맛국수
- 미인증
- 사등면
- 블로그챌린지
- 제로페이
- 오뚜기제육덮밥
- 엄선장짬뽕
- 상품대금
- 감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